[군산 뉴스] 새만금 방조제 시작점의 군산물류지원센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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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oex 작성일18-01-31 10:00 조회5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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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루트 복원 품은 ‘포엑스무역관’

새만금 세계경제 진출로 찾을 단초 기대감도
 
새만금에서 새로운 해외 경제협력모델을 구상 중인 ‘포엑스무역관협동조합(이하 포엑스무역관)’은 청해진대사 장보고의 루트를 복원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품었다.

우리에게 해상왕으로 잘 알려진 장보고(張保皐)가 활약했던 통일신라 후기인 9세기경 그가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828년(흥덕왕 3년)에 중국 당나라에서 귀국해 완도에 청해진(淸海鎭)을 설치하면서 부터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장보고는 이미 청해진 설치 이전부터 당나라에서 해상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쌓았는데, 무장이면서 무역상이었던 그는 20대 때 당나라로 건너가 서주(徐州)지역에서 뛰어난 무예를 앞세워 특히 신라의 무역상들을 괴롭힌 해적 소탕 등의 맹활약을 펼쳐 당나라 내 신라 거주민들에게 명망이 높았다.

그러한 명망을 쌓기 까지 숱한 고난과 역경들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해상왕이란 별칭을 얻었음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포엑스무역관’은 그 험로의 결실인 장보고의 해상 루트에 뛰어들어 지역경제 활로는 물론 한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하게 될 새만금의 웅대한 꿈을 세계 경제시장에 우뚝 세우겠다는 각오여서 주목된다. 

마침 새만금의 앞바다는 역사적으로 장보고 루트이기에 새만금과 포엑스무역관의 랑데부는 어쩌면 운명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앞선다.

그 원대한 포부의 중심을‘포엑스무역관’으로 삼으려는 구상들이 다소 느껴지는 이유이다.

포엑스무역관 김승수 대표는 “국내 최대의 국가산업단지가 자리한 군산 그리고 군산의 국가산단과 연동하기 위해 탄생한 새만금을 배후로 삼아 지역은 물론 전국의 수출상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 등 국가 간 생산력 등을 융합해 새로운 세계경제 모델을 창출하는 근원지로 만들기 위하여 각국 대사관을 비롯한 경제 주체들을 만나고 연락하며 동분서주의 숨 가쁜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의 지원시설로 오식도동에 들어선 군산물류지원센터에 내년 초 문을 열게 될 포엑스무역관에 대해 뜻있는 이들은 포부대로 장보고의 루트를 반드시 복원해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은 물론 한국경제 활성화의 새 이정을 세워주길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다.

포엑스무역관의 활발한 운영은 곧, 시간이 갈수록 고민이 깊어가는, 새만금의 세계시장 진출로를 찾는 단초가 될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석주 기자 (ju-stone@hanmail.net)

http://www.newsgunsan.com/ngnews/ngNewsView.php?code=NG1&pid=47030&sword=군산물류지원&ryear=2006&rmonth=&rday=&order=desc